수담

굳이 코로나가 아니어도

육아는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코로나 시국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탄생한 우리 아가들이

돌잔치를 할 때 쯤이면

코로나는 딴 세상 이야기가 될 줄 알았는데,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상황으로 인해,

돌준맘님들의 고민은 크실 수 밖에 없습니다. 

돌잔치없이 

그냥 지나가려니

아이의 중요한 순간을 

그냥 놓쳐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돌사진 한장 없이 자라난 우리 아이가

돌잡이 때 무엇을 집었는지 물어본다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친한 친지분들과 소중한 가족들끼리만 모여 

'소규모 돌잔치'를 생각하시는 분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규모 돌잔치'는 

코로나 이후, 가족들만의 행사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데요.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소규모의 인원이라도

프라이빗한 독립적인 공간에서

방해받지 않고

가족들만의 온전한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지요.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중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주로 한식이 선호되고요

게다가

음식을 가지러가기 위해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를

꼈다 벗었다 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테이블로 서빙되는

고급한정식 코스요리가  

좀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분들과 안부를 전하며, 

정성껏 마련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누는 것도 

'소규모 돌잔치'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입니다. 

코로나속에 출산과 육아를 해내며

누구보다 힘들게 한 해를 보내셨을 돌준맘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돌준맘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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