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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고 먹으면 더욱 맛난 '송편' 이야기
구분 생신잔치 조회 1445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02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을 말하는데, 

8월의 한가운데라는 의미에서

'한가위'라고도 하며 또 다른 말로 가배.가위.한가위. 중추절로도 불립니다. 

 

 

추석은 추수의 계절이라, 다른 절기식과는 달리

바로 햇곡식과 햇과일로 만들어지는 데요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은 '오려송편'이라고도 불리는데

'오려'는 '올벼'라는 의미로, 제철보다 일찍 여무는 벼를 말합니다. 

 

 

송편의 주인공은 단연

그 안에 넣는 다양한 '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속을 무슨 재료로 채웠느냐에 따라

맛도 영양가도 달라질 수 있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1년 중 날씨도... 음식도... 가장 여유롭고 풍족한 추석명절의 대표음식, 

'송편'에 넣는 '소'를 통해 송편의 매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하나, 팥

팥에 함유된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이 원활히 

배출 되도록 돕고, 비타민 B1이 풍부하여 식욕부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팥껍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둘, 콩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함으로서, 중년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셋, 참깨

참깨는 다른 음식에 비해 상당히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참깨 100g에는 1000mg 이상의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참깨를 '소'로 넣은 송편 100g에는

약 70mg정도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데, 이것은

같은 양의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의 77%에 해당 된다고 해요. 


 

 

  

 

 

또 하나, 찔때도  솔잎을 까는 이유는 뭘까요?

 

솔잎을 깔아 송편을 찌게 되면, 

후각적으로 은은한 솔향기를 담을 수 있고

시각적인 멋도 놓치지 않는 한편, 

부패를 지연 지킬 수 있어, 송편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송편의 모양으로 만든 사람의 고향도 

맞힐 수 있다고 하는 데요. 


서울에서는 주로 송편을 조개 모양으로 빚으며

황해도. 강원도 등지에서는 손가락 자국을 내어 크게 만든다고 합니다. 

 

 

 

 

  송편은

속을 채우고 있는 '소'에 따라, 

모양에 따라, 색상에 따라

시각적으로도,  영양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단순한 음식 이상의 가치를 주는 데요. 

 

 

 

 

일년에 한번뿐인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기를 바라던

오래도록 내려오던 바램처럼, 

 

 

 

 

풍성한 추수의 기쁨과 수확의 감사함을

햇곡식과 햇과일로 만든 한식으로 베풀고 

가족, 친치.친척, 이웃과 나누며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명절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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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정식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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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참고 :

 http://hqcenter.snu.ac.kr/archives/jiphyunjeon/%EC%86%A1%ED%8E%B8-%EC%95%8C%EA%B3%A0-%EB%93%9C%EC%85%A8%EB%82%98%EC%9A%94

https://ko.wikipedia.org/wiki/%EC%86%A1%ED%8E%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