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결혼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보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성향과

소규모 웨딩의 본질이 잘 맞아 떨어지면서,

보여주기식의 형식에 얽매인 비슷비슷한 예식에서

신랑 신부가 선호하는 취향이나 분위기는 최대한 살리려는

소규모 결혼식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분들만을 초대해서 

충분히 교감하고 편안히 즐기는 시간을 할애함으로써,

범위는 좁히는 대신 

의미와 감동은 

더 깊고 밀도 있게 치르려는

신랑 신부님이 늘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특별히 소규모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하나, 예식장의 대관시간에 쫓겨 

촉박하게 치러지는 예식에서 벗어나, 

양가에서 초대한 소중한 친지, 친척, 친구, 동료 만을

하객으로 모신 소규모 결혼식에서는

하객분 한분 한분께 

진심을 담아 인사를 나누고

좋은 인연을 만난것에 대한 축하와

더 행복한 미래에 대해 축복을 받는

시간적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둘, 예식의 순서와 내용을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신랑과 신부의 만들어 가고 싶은 내용을

담아, 원하는 순서에 따라

특별하고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어요.  

셋, 연애시절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부터

앞으로 함께 꾸며갈 가정에 대한 다짐까지

신랑 신부가 각자 준비한 세상 하나뿐인 

혼인서약서로

가깝기에 

더욱 공감하고, 더욱 기뻐해 줄 수 있는

양가 부모님, 친척, 친지, 친구들이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감동적인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요. 

넷, 양가 부모님 또는 초대하신 분으로부터

축하의 말씀과 덕담을 들을 수 있는 순서를

가질 수도 있고, 

인생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분들이지만

자주 뵙기 어려웠던 분들을

이번 소규모 결혼식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다지고

앞으로도 인연의 끈을 잘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소규모 결혼식의 묘미라고 볼 수 있지요. 

예식이 가져야 할 의미를 지키면서도

참석하신 분들이 한가족처럼 한마음으로 

즐겁고 편안하고 감동적으로 치르는 소규모 결혼식은

신랑. 신부 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님과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순간이 될 거예요. 

결혼식날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편안하고

가장 부담없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가까운 친지 및 동료들과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결혼식을 고민중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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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화 : (02) 55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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