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美 스케치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에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깨끗하게 푸르르고

가을바람 산들거리는 깨끗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코스모스가 한아름 피어올라 가을 분위기를 맘껏 뽐내고 있는 것 같은 지난 주말,

꽃보다 예쁜 신부님께서 여자에서 아내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신랑 신부님의 일생일대에 가장 행복하고 중요한 순간!

바로 결혼식이 있었답니다.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과 함께 조용하고 경건한 웨딩을 준비하신다며

직접 두분께서 한땀한땀 준비하신 결혼식이었는데요~~

생애 가장 중요한 순간이니만큼

허례허식 없이 서로의 마음을 담아 평생을 위한 약속을 하는 자리를 만들었어요.

주례도 직접 부모님과 준비하셨다고 하네요~

생각이 깊으신 우리 신부님께서는

신부대기실에서 손님을 맞이 하는 것 보다 직접 한분 한분

허리숙여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신부대기실에서 있는 신부님들도 예쁘시지만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직접 인사도 하고 손도 잡아주시고 하니

뭔가 마음이 더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늘의 주인공

꽃보다 아름다운 두분!

임철우 황윤정님이신데요~

감사하게도 사진 공개를 해주셔서 예쁘신 두분을

공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귀여운 왕자님 화동이

두분의 앞날을 축하하며 꽃길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귀여운 왕자님의 꽃뿌리는 실력이 남달랐습니다^^

많은 하객들 앞에 두 사람의 알콩달콩했던 연애시절부터

웨딩촬영에 이르기까지 웨딩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보통은 예식전 식전영상으로 넘기기 마련인데

뭔가 시간을 마련해서 보는 느낌이 더 집중도도 높고

준비한 보람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행사장 내에 대형 빔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어 뒤에 계신 모든 분들까지도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주례없는 예식을 진행했던 두 분께서는

지인분들의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훈남 두분께서 축가와 축주를 해주시는덕에

예식 이벤트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스몰웨딩

많이들 하고 계신데요~

저희 수담에서는 이렇게 오붓하고 정갈하게

가족분들과 가까운 지인분들이 모여 더욱 의미있고 오래 기억할

스몰웨딩을 자주 볼 수 있어 저희가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친구처럼 의지하며 살아가실 두분께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저희 수담이

힘찬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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