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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이지리아의 아크바르 왕자 수담한정식 소규모 돌잔치에서 엽전 잡다 구분 돌잔치
작성자 수다美 작성일 2017-02-24 조회 7600

 

수다美 스케치


 

지난 수요일 수담 한정식 향연룸에서는 나이지리아에서 온 아크바르 왕자님의 소규모 돌잔치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열린 소규모 돌잔치는 수담 한정식의  다문화 가정 돌잔치 이벤트의 일환이었는데요.



 

 

수담 한정식의 다문화 가정 돌잔치 이벤트는 외국인 가족이 한국 전통 문화를 좀 더 알기 쉽게


돌상차림을 무료로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역시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의 일환이죠.





아크바르 왕자님과 그 가족들은 나이지리아에서 왔습니다.


아버지 압둘 가니이 이브라힘은 사업차 한국으로 오게 됐고


엄마 뮌앗 아페케 이브라힘과 아크바르 왕자, 그리고 아버지 압둘 가니이 이브라힘


 

 

 

한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싶다며 전통 한복 입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당초한복에서 한복을 빌렸습니다.

 

아크바르 왕자는 지금 한국나이로 두 살 인데요.

 

외국에 살았거나, 외국에서 살다가 온 분들, 그리고 외국인 분들이 한국 문화체험이 궁금해서

 

한국에 와서 리마인드 돌잔치 를 많이 하세요.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또 그동안 고생한 엄마, 아빠의 고생을 다독일 겸

 

친지와 지인들에게 아기의 존재를 알리고 축하를 같이 받을 겸 좋은 의미가 있는

 

한국의 전통 문화이기에 외국인 분들도 리마인드 돌잔치를 많이 하시는데요.

 

 

 

 

아크바르 왕자님은 수담 한정식 천장이 더 궁금합니다.

 

고개를 들고 쳐다보고!!

 

 

 

 

 

수담 한정식 옆에 있는 수담떡공방 옆에서도 찰칵

 

떡냄새가 솔솔 나나요?

 

 

 

 

나이지리아 전통 파티 복장으로도 사진을 남깁니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인 답게

 

정열적인 느낌이 옷 곳곳에서 막 막~~풍겨 나오죠?




​​

아버지, 어머니 양쪽의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


아크바르 왕자님 좋겠어요~~

 

 

 

 


​초롱초롱한 저 눈망울, 멋진 어머니, 아버지하고의 모습이

 

저절로 이모 미소를 짓게 되네요~

 

 

 

 

수담 한정식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단에서도 한 컷 찍겠다고 하셨어요.

 

어머니, 아버지랑 아크바르 왕자랑 계단에서 행복한 가족 사진 김치!!!(아 이 가족은 치즈일까요?)

 

 

 

수담 한정식 로비의 벽 모습이 인상깊다고 거기서도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크바르 왕자랑 어머니, 아버지 다정한 한 때 찰칵!!

 

 

 

아! 아크바르 왕자가 수담떡공방 떡 냄새를 맡더니 배가 고픈가봐요.


나 잡아봐라~를 시전하기 시작하네요~~

 

 

 

그러더니 우뚝 멈춰서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버지, 어머니를 쳐다봅니다.

 


 

 

사실 아크바르 왕자님에게는 나이 차이가 좀 나는 형이 있는데요.

 

초등학교 5학년 이라고 합니다. 한국말도 참 잘 하더라구요.

 

헬로우~~하고 인사했는데, '안녕하세요~'하고 대답해서

 

당황했습니다 하하하~~

 

우리 아크바르 왕자 형님!! 참 의젓하고 든든해 보이죠? 

 




​​이날 돌잔치에는 지인 가족들과 같이 참석했는데요.

 

 

 

 

자 아크바르 왕자님 수담 떡공방에서 만든 돌축하 떡케이크의 촛불을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힘껏 불어봅니다. ​
 

 




촛불이 꺼진 돌축하 떡케이크를 쳐다보고 있는 아크바르 왕자!!

 

아기한테 촛불 끄기가 쉽지는 않겠죠?  

 


 


그래도 있는 힘껏 촛불을 불어 끈 아크바르 왕자가 마냥 기특한 아버지, 어머니 모습입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명주실을 목에 걸어주고요.

 

이제 돌잔치의 꽃 !! 돌잡이를 할 차례인데요.

 

 

 

 

아크바르 왕자님, 되고 싶은 게 많은가봐요.

 

한꺼번에 다 잡으려고 해서 일단 어머니가 말려봅니다.​ 

 

 

 

 

어머니의 만류에 침착해진 아크바르 왕자님!!

 

무엇이 있나 찬찬히 살펴보네요.

 



그러더니 딱!!! 아크바르 왕자님 눈에 띈 것은??




그것은 바로!!!

 




조선시대 돈이었던 엽전인 겁니다~~

 

엽전을 손에 딱 쥐더니 손에 꼭 쥐고 당췌 놓지를 않네요.

 

아 아크바르 왕자님!! 이제 전세계를 웃고, 행복하게 해주는

 

착한 거부가 되어주세요~~~

 

 

 

 

 

아크바르 왕자님의 듬직한 큰 형님 모습입니다.

 

지인들 모습인데요.

 

똘망똘망한 눈이 참 예쁜 꼬마 아가씨!!

 

그리고 꼬마 아가씨의 듬직한 오빠.정열적인 아프리카 전통 복장이 잘 어울리는 꼬마 아가씨의 엄마,

 

그리고 우간다에서 온 크리스틴, 너무 예뻐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군요.

 

 

 

 

모두 다 함께 아크바르 왕자님의 소규모 돌잔치를 축하하는 의미로 박수를 쳐줍니다.

 

돌잔치 파티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마친 아크바르 왕자님 가족들과 그 지인들은

 

음식이 외국인 입맛에도 참 잘 맞았다고, 너무 맛있었다며 ​

 

 

 

 

수담 한정식의 음식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자 조리기능장 및 이사님과

 

사진을 한 컷 찍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맛있는 요리는 국경을 뛰어넘나 봅니다.

 

아크바르 왕자님 가족들은 수담 한정식에서의 소규모 돌잔치가

 

아무리 긴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됐다고 말씀해주셨네요.

 

이렇게 살면서 한 번 밖에 남길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의 한 조각!!

 

수담 한정식이 그 행복한 추억의 한 조각에 특별하고 맛있는 맛과 분위기, 그리고 품격 그 자체를 만들어 드립니다.

 

 파티와 잔치, 특별한 모임은 역시 수담 한정식이죠.

 

수다美는 또 재미있는 소식, 행복한 추억 이야기거리를 들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모두 추위 조심,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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