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DAM INTRODUCTION

이용후기

고객님들이 직접수담을 이용하신 소감을 올리고 공휴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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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비지니스 모임' 후기 입니다 구분 외식&비즈니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26 조회 5032

고객님께서 남겨주신 '비지니스 모임' 후기 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billiekwon/223393532494

 

○ ● ○ ● ○

 

단체 모임, 상견례, 돌잔치, 접대 장소로 좋은

한정식 식당 '수담'


수담은 국내 한식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능장님이 

한정식 요리의 핵심인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제철 음식부터 전통 한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식당의 규모와 인테리어 면에서 

예의를 차려야 하는 모임에 좋다고 판단하여 

신규 입사자 축하 겸 팀 회식 차 방문하였다.


수담 한정식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주차: 가능 (발렛)

예약: 가능

매장 번호: 02-558-4900


수담 한정식 위치



1. 내 외부 전경

 






 

 

출입구 쪽에 수담 간판이 있어 찾기 쉽고

식당은 지층에 있다. 


지층에 있다고 답답하거나 비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2. 주차, 예약 정보


주차


점심 (오후 3시까지)

3시간 이후 유료로 전환


저녁 (오후 10시까지, 이후 주차장 차단)

차단 시 아침까지 출입 불가이니 주의하길! 



 

예약

https://pcmap.place.naver.com/restaurant/13116182/booking


3. 메뉴 




수담 한정식의 코스 메뉴는 

4만 원대의 저렴한 선비상부터 

12만 원의 용왕상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평일 점심의 2만 9천 원의 담정식은 

가벼운 미팅에 이용하기 좋다.


​모든 코스 요리는 가장 좋은 것의 

바로 아래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는 

상사의... 철학에 따라...

수라상을 주문했다.

(그냥 제일 좋은 거 시켜줘요)


주문한 메뉴

수라상 8인


4. 음식 사진 등






가장 먼저 전복죽과 물김치가 나왔다. 

물김치는 시원하다기 보다 달달하고

전복죽은 전복 맛보다는 잣의 향이 더 많이 난다.

배고파서 호로록 먹었다.




누가 내 전복죽 먹었어?



다음으로는 야채샐러드와 계절 냉채, 탕평채가 나온다. 

식전에 가볍게 먹기 좋은데,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담백하다. 


4인분으로 나쁘지 않은 양이다. 




바로 이어서 활어회가 나왔다. 

한입만 먹어도 굉장히 신선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음

당연한 말이지만 광어 지느러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5분 만에 사라짐




전복구이 위에는 파프리카처럼 생겼지만 

파프리카가 아닌... 곤약 같은 무언가가 올려져 있다.

내장의 향이 바로 퍼져서 좋았다.


​팀원은 조금 싱거웠는지

아래에 깔린 소금을 찍어 먹었다.


​먹어도 되는 건지 장식인지는 모름






수담의 메인 요리는 전유화가 아닐까?


4종의 전이 전부 훌륭했다.


​촉촉하게 나온 육전은 물론이고,

감태? 파래? 와 호박, 팥? 을 순서대로 먹었는데

각각의 향이 풍부하고 달기 짜기도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차돌구이와 절인 마늘


​1인당 1슬라이스라 맛만 봤다.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






대하선은 팀원이 가장 좋아한 메뉴다.

(새우 덕후임)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맛이 강했다.

새우는 소금구이지




계절 특선으로 나온 건가?

인삼튀김인데 쓴맛이 강하지는 않고 

기름이 적은데 바삭바삭하다.


​우리 테이블은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 잘 안 먹더라..

그래서 그나마 어른인 내가 다 먹었다ㅋ

맛있는데




다음엔 궁중신선로가 나왔다.

다들 왜 국에 전을 넣냐고 이상하다고 함ㅋㅋㅋ

명절마다 남은 전은 전찌개를 해먹는 게 당연한 건 줄


불 꺼지고 먹어야 하지만 나오자마자 처리해버렸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밤, 채소, 노루 궁둥이 버섯을 토핑 한 갈비찜


​한 번쯤 먹어본 맛이지만 생각보다 달달하다.

수담은 짜고 무거운 맛들을 지양하는 듯하다.




메로와 채소구이


​맛도 구성도 다 좋은데

4인 이서 나눠먹기가 어렵다.

코로나 때면 상상도 못함










보리굴비와 식사


​미지근하게 나온 보리굴비와 반찬들, 

된장찌개, 쌀밥, 차가운 녹차


​메뉴가 나오자마자

꾸덕꾸덕하게 바짝 말린 굴비의 꼬릿한 향이 확 퍼졌다.


​지금까지 먹었던 보리굴비보다 쫄깃하고 감칠맛이 돌아서

배부르니 딱 한입만 먹는다 해놓고 내가 다 먹음


​냉녹차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된다.

꼬릿하지만 거북할 정도는 아님

외국에서 온 손님도 잘 드셨다.




마지막으로 과일이 나왔다.

자몽, 파인애플, 샤인 머스캣

파인애플 너무 셔...!


수담 한정식 총평


▶ 연말연시 모임, 동창회 식당

▶ 손님 대점하기 좋은 음식점

▶ 점심 미팅 회식

▶ 상견례 식당

▶ 단체석 구비

▶ 주차 가능

▶ 저렴한 한정식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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