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까운 추석 음식, 어떻게 보관할까? | 구분 | 단체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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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9-08 | 조회 | 14197 |
추석은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풍성한 결실과 잘 익은 수확물을
친치. 친척 그리고 이웃과
넉넉하게 나누는 '잔칫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풍요로운 추석에는
예로부터 넉넉하게 만들어서
화목하게 나누어 먹어야 한다는 분위기로 인해
추석 음식을 여유있게 장만했는데요.
추석 음식은 보통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남으면 안타까움이 더 크기 마련이지요.
게다가 한낮에는 한여름만큼 낮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잘못 보관하면 아까운 음식이 쉽게 상하게 될 수도 있어요.
추석에 남은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지,
종류별로 알아볼까요?
하나, 육류의 경우, 잘라서 보관하는 것보다 덩어리째 보관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줄일 수 있어요.
양념을 해두는 것도 보관 기간을 늘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둘, 생선의 경우, 물기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 손질을 마친 뒤, 물기를 잘 제거한 다음, 소금을 뿌려 랩으로 싸서 보관하고
토막난 생선을 잘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두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셋, 과일의 경우는, 냉장고에 보관할 공간이 충분하다면 냉장고 보관이 좋고,
양이 많아 상자째 보관할 경우에는 그늘진 쪽에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과의 경우 다른 과일을 무르게 할 수 있어, 다른 과일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 식혜의 경우, 밥알과 국물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것이 번거롭다면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제맛을 유지하는 데 더 좋다고 합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남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세요.
* 출처 및 참고 : https://m.ytn.co.kr/vod_view.php?key=200809161042446462&s_mcd=0130#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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