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담

사실 아기의 첫돌을 챙기는 데는 

정답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돌잔치에는 

어떤 분들을 초대해야 할지,

돌잔치 상에는 어떤 것을 올려야 할지,

답례품으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도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형편에 맞춰, 

정하기 나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른들의 잔치가 아니라, 

그날의 주인공인 '아기의 입장'에서, 

'탄생의 순간부터 첫돌을 맞이하기까지'

건강하게 잘 성장해 준 것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제대로 된

만남을 갖지 못해 아쉬웠던

가족과 친지. 친척들로부터

충분히 축하를 받으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를 온전히 누리게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화려한 상차림, 

불편하고 어색한 복장,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치러지는 돌잔치는,

그 날의 주인공인 아이에게도...

그 날을 축하하러온 가족, 친지분들에게도...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그 어느 때보다 큰 축하와 앞날에 대한 축복을 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여유있게 나누고 즐기며,

우리 아이의 컨디션에 맞추어 편안하게 진행되는 돌잔치는

시간에 쫓겨, 뚝딱 끝나는 돌잔치와는 다른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다시 되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우리 아이의 

한번뿐인 돌잔치!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소중한 분들로부터 축하와 사랑을 나누며,

우리 아이가 커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예쁜 사진도 충분히 남기고,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과 맛있는 음식도 나누며,

우리 아이의 첫번째 생일을

소중한 추억으로 고이 저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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