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기의 첫번째 생일을 '돌' 이라 부르는 이유는 ? | 구분 | 돌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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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11 | 조회 | 19055 |
아기가 출생하여 처음으로 맞는 생일을
'돌'이라고 하는데요,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
첫 생일을 무사히 넘긴 것을 기념하고
아기의 장수를 기원하던 것이
돌잔치의 기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돌잔치의 '돌'은 열두 달을 한 바퀴 돌았다는 뜻에서 왔다고 해요.
그래서, 첫번째 생일을 첫돌, 두번째를 두돌, 세번째를 세돌... 로
부르기도 하지요?
그리고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돌잡이'를 통해
아기의 장래는 어떻게 될 지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하는데요.
과거에는 잘 먹고 잘 살면서 천수(天壽)를 누리는 것을 최고의 복으로 여겨
돌잡이의 인기 품목은 '쌀'과 '실'이었지만,
요즘은 마이크, 스포츠 용품, 신용카드, 마우스 등
부모님들이 원하는 물건들을 다양하게 추가해서
돌잔치에서 빠질 수 없는 가장 인기 있는 시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돌잔치의 상은 궁중 연회상에서 처럼 많은 가짓수의 음식을 높이 쌓아 올리는
고임상(高排床)이 아니라 음식을 수북이 담아 풍성하게 차리는 상차림으로,
돌잔치 음식상을 수반(睟盤)이라고 하고,
돌상은 다리 달린 둥근상(原盤)을 사용하는데 이는 걸음이 서툰 아기가
모서리에 부딪혀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원반 옆에 곁상으로 반상이 놓이는데
여기에는 새로 마련한 밥그릇과 국그릇에
흰밥과 미역국을 차리고,
또 지역에 따라 푸른색의 나물을 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대개 미나리 한 단을 홍실로 묶어 놓습니다.
미나리는 축축한 땅에서는 어디서나 잘 자라고, 사철 내내 자라는 식물로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미나리가 지닌 생명력은
장수를 의미하고 번식력은 자손의 번창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과일은 대추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과일을 놓는데, 대추가 많은 열매를 맺듯이
자손이 번영하라고 축복하는 뜻으로, 꼭 챙기시는 부모님들도 많으시답니다.
오늘은
우리 소중한 아기들의 첫번째 생일,
첫돌의 의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 되돌아오지 않을
울 아기의 첫번째 생일을...
소중한 분들로부터 축하와 축복을 받으며,
깔끔하고 쾌적한 독립된 공간에서,
정갈하게 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기억으로 남을 예쁜 사진도 찍으면서,
오래도록 보석처럼 빛날
행복한 추억으로 저장해 보세요.
전화문의 : (02) 55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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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8F%8C%EC%9E%94%EC%B9%98
우리역사넷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10_0050_0020_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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