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일'하면 떠오르는 것은? | 구분 | 생신잔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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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25 | 조회 | 14488 |
생일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생일날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인사는
대부분 "아침에 미역국 먹었어?" 라는 질문일 것 같은데요.
생일날이라고 하면 미역국 외에도 케이크, 생일선물, 생일파티 등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고, 입가엔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게 되는
축하 받아 마땅한 날이지요.
생일날의 명칭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우리나라에서는 기념이 될 만한 생일에 대해서
10세 단위로 생일의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있는 데요.
태어나서 첫 번째 생일을 돌 또는 첫돌이라 부르고
20세를 약관(弱冠)
30세를 이립(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환갑(還甲) 또는 회갑 (回甲)
70세를 고희(古稀) 또는 칠순
80세를 산수(傘壽) 또는 팔순
90세를 졸수(卒壽) 또는 구순
100세를 상수(上壽)라고 불렀는데
수명이 짧았던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최고로 귀히 여겼던
조상님들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나이별로 쓰이는 한자가 다르듯, 의미하는 바도 각기 다르겠지요?
또한, 생일날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키워드는
무엇보다도 바로 ‘생일선물’과 ‘생일잔치’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주변에 가까운 분들이 생일을 맞이하게 되면
선물을 받으시는 분의 기호와 취향을 반영해야 하기에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생일 선물이지요.
그럼, 생일 잔치는 어떤가요?
평균수명이 높아질수록 환갑에는 주로 가족끼리 모여 식사 모임을 갖고,
칠순, 팔순이 되면 생신잔치를 주로 하시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렇게 큰 집안행사를 앞두게 되면 어떤 음식을 해야 할지, 어떤 장소를 선택해야 할지
어떤 분들을 초대해야 할지 등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지요.
다음부터는 생일과 관련된 궁금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찬찬히 하나씩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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